경영학부 졸업예정자입니다. 4년이 너무 빠르게 갔어요. 후배들에게 “이건 꼭 해라”라고 말하고 싶은 한 가지를 적어보려고 합니다.
제 4년 정리
- 1학년: 적응에 1년. 강의는 무난, 친구는 4명.
- 2학년: 전공 본격. GPA 안정.
- 3학년: 진로 결정 시기. 인턴십 1번. 교환학생 한 학기.
- 4학년: 캡스톤 + 채용. 2학기 만에 입사 결정.
“이건 꼭 해라” — 한 가지
“1학년 1학기에 진로 정하지 말고, 한 학기 한 가지만 깊이 시도해라.”
제 후회는 “1학년 때 진로를 너무 빨리 정한 것”이에요. 1학년에 “경영컨설턴트”라고 정해 놓고 그 후 2년을 그 진로에 맞춰 왔는데, 3학년에 인턴십 다녀와서 “이 분야 안 맞다”는 걸 알았어요. 그 후 진로 다시 정하느라 시간 낭비.
대신 이렇게 했어야
한 학기에 한 가지 “깊은 시도”만 하고, 그 결과로 다음 학기를 결정하는 게 더 합리적이었을 거예요.
- 1학년 1학기: 학과 강의 + 1개 동아리 (관심 분야 탐색).
- 1학년 2학기: 단기 알바·자격증 1개.
- 2학년 1학기: 전공 깊이 + 1개 자율 프로젝트.
- 2학년 2학기: 학회 또는 학내 공모전 도전.
- 3학년: 인턴십·교환학생 — 진짜 진로 검증.
“진로 결정”은 이 모든 시도의 결과물이지, 시작점이 아니에요.
다른 후회들 — 짧게
- “선배에게 더 자주 물어볼 걸”: 학과 단톡방·1대1 면담.
- “운동 끝까지 유지할 걸”: 1학년에 시작 안 한 게 가장 큰 후회.
- “교환학생 1년 일찍 갈 걸”: 4학년에 가면 너무 늦음.
- “가족과 더 자주 연락할 걸”: 학기 동안 한 달에 1번 통화 정도.
후배 분들에게
대학 4년이 정말 빠르게 가요. 단, 시간이 빠른 게 아니라 “결정에 묶여 시도 못 한 시간”이 빠른 거예요. 한 학기 한 가지 깊은 시도 — 그게 4년을 풍요롭게 만듭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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