수강신청

매크로 쓰는 사람들 정말 많은가요? 본 신청 결과 보고 의문

경제학과 2학년입니다. 이번 본 신청에서 인기 강의 “행동경제학”이 0.001초도 안 되는 시간에 마감됐어요. 60명 정원이 시작 직후 마감이라는데, 사람의 클릭 속도로 가능할까 싶어서 글 올립니다.

당시 상황

  • 09:00:00.000에 신청 버튼 활성화 (네트워크 지연 보정 후 추정).
  • 제 클릭 시점 09:00:00.150 (제 측정값).
  • 학교 서버 도착 시점 09:00:00.180 (ping 30ms 가정).
  • “정원 마감입니다” 즉시 표시.

인기 강의가 빨리 마감되는 건 알지만, 0.18초에 60명이 다 차는 게 합리적인지 모르겠습니다.

의심 가는 부분

매크로 도구가 있다면 다음이 가능해 보여요.

  • 0.0001초 단위 정확한 클릭 (사람은 100~200ms 반응 시간).
  • 같은 학수번호 자동 입력 (사람은 종이 보고 입력하는 데 1~3초).
  • 네트워크 지연 사전 측정 후 자동 보정.

이 도구를 사용하는 학생이 60명 중 몇 명이라도 있다면, 사람은 사실상 경쟁이 안 되는 수준이에요.

다른 가능성

매크로가 아닌 합리적 설명도 있을 수 있어요.

  1. 장바구니 → 본 신청 자동 연계 시스템이 있어 “장바구니 담은 학생이 가장 빠르게 처리”.
  2. 학교 서버의 처리 패턴이 “1초마다 일괄 처리”라면, 0초~1초에 들어온 모든 신청이 동시에 평가.
  3. 일부 학생들이 클릭 자동화 매크로가 아닌 “키보드 단축키” 같은 합법적 도구를 효율적으로 사용.

의견 부탁

  • 같은 의심 해보신 분 계실까요?
  • 학교 서버 처리 방식에 대한 정보가 있으시다면.
  • 매크로 적발 사례가 실제로 있는지.

이게 매크로 때문이라면 학교 차원에서 봇 탐지를 강화해야 한다고 생각해요. 정직한 학생이 손해 보는 게임이라면 점점 더 매크로로 갈 수밖에 없으니까요.

댓글 4

컴공교수실 컴공 대학원생
제가 알기로 학교 수강신청 시스템은 “선착순” + “트랜잭션 단위” 처리예요. 즉 0~1초 사이의 모든 요청이 동시 평가되는 게 아니라, 도착한 순서대로 즉시 처리됩니다. 그래서 0.18초도 늦으면 마감되는 게 가능해요.
솔직후기 경영학부 4학년
매크로 사용자가 분명 있어요. 학과 단톡방에서 솔직하게 “매크로 썼다”고 말하는 학생도 봤습니다. 학교가 IP 차단을 한다고는 하는데 우회가 어렵지 않다고 들었어요. 정직한 학생은 “매크로 쓰지 않고 가능한 한 빠르게”의 영역에서만 경쟁 가능.
글쓴이 경제학과 2학년
두 분 모두 답변 감사합니다. 컴공교수실 님 설명으로 이론적으로는 가능하다는 걸 알게 됐고, 솔직후기 님 말처럼 매크로 사용자도 분명 있다는 거네요. 결국 정직한 학생들끼리의 경쟁에서 최선을 다하는 수밖에 없겠네요.
학사담당 교직원
학교 IT팀 관계자입니다. 매크로 사용 적발 시 강력 조치하고 있으나 완벽 차단은 어려운 게 사실입니다. 신고 채널을 열어두고 있으니, 명백한 의심 사례가 있으면 학생지원처로 알려주세요.

본 글은 익명 학생의 경험에 근거한 개인 의견이며, 학교·전공·년도에 따라 사정이 다를 수 있습니다. 관련 행정 결정은 본인의 학교 학사정보와 공식 공지를 기준으로 진행하세요. 더 깊은 가이드는 매거진에서 확인 가능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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